이번에는 일상에서, 특히 주식 시장에서 수없이 사용되는 용어인 매수, 매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수, 매도는 원래 한자입니다. 한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자사전을 뒤적 거리실테니 넘어가고 영어로는 buy, sell입니다. 저는 영어에도 그닥 관심이 없으니 그냥 한글로 풀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중고나라에 쓰던 데스크탑을 올렸어요. 그럼 여러분은 데스크탑 매도자입니다. 반대로 삼성 매장에 가서 노트북을 새로 삽니다. 그럼 여러분은 노트북 매수자가 됩니다. 방금여러분은 쓰던 데스크탑을매도하고 새 노트북을매수한거에요.
"참 쉽죠?"
그럼 주식에서의 매수와 매도를 알아봅시다. 사람들이 보통 "주식을 한다"라고 표현을 많이 하죠? 주식을 한다는건 주식을 매수해서 매도하는 과정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업에서 발행한 주식이 1000주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 주가(주식 1주의 가격)가 만원에 거래되고 있어요. 마침 여러분이 △△기업의 주식이 사고싶어요. 그래서 총 발행된 주식 1000주 중 100주는 가져야겠어요. 1주당 만원에 100주를 매도하려는 사람도 있구요. 이때 여러분은 100주 x 만원(1주당 가격; 주가) = 100만원이 있으면 △△기업의 주식 100주를 가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