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과 탐구의 블로그

 2600~2800 박스에서 비비적거렸던 3월이었습니다. 이제 재무제표도 거의 안 보게 되고 오롯이 차트에만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세밀한 베팅 구간(손절이 짧고 상승 확률을 높여주는; 작은 타임프레임 내에서의 상승파동 확인)을 잡는 것에 대한 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월, 주, 일봉이 전부 상승을 가리키고 있는 종목에만 베팅하려는 마인드를 확립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트를 막 그릴 수 있는 작은 종목을 피하기 위해 유동주식 시총, 호가창 내의 금액 사이즈도 베팅에 참고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차트를 열심히 분석해도 의미가 없어지는 스캠에 놀아나지 않기 위한 노력이라 하겠습니다.

 

3월 코스피
3월 비트코인

 코인은 55,000,000원이라는 박스 상단을 조금 깨고 올라와서 비비적 거리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알트들의 슈팅이 빈번히 나오고 있습니다. 알트차트들을 크게 보며 확실히 상승으로 돌아선 종목들이 있나 서치하고 있습니다.

 

3월 매매 내역 정리

3월 종목별 실현 손익
NPC

 한번의 큰 시세분출 후 거래량 없이 비적 거리다 조용히 고개를 드는 NPC입니다. 유동 시총과 호가 내의 금액이 너무 적어 지금에 와서야 베팅하지 않았을 것 같지만 차트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자리였습니다. 고점에서 거래량이 이탈한 흔적도 보이지 않고 일봉상 손절 자리도 박스 하단으로 너무 명확했습니다. 한번 가긴 할 거 같은데 보내는 건 세력 마음이라 언제 보낼지는 모르겠습니다.

 

HMM

 사실 차트상으로도 시총상으로도 굉장히 좋은 자리였습니다. 다만 일봉상 첫 파동의 눌림이었던 3만원대에 손절을 잡는 게 더 좋은 전략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무한 음봉에 넘어가긴 했겠네요..

 

 고점을 한번 찍고 내려왔긴 했으나 작은 프레임 캔들로 봤을때 고점에서 이탈 흔적도 없고, 일봉상 상승파동이 시작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었기에 손절 짧게 잡고 들어가기 좋은 모양이었습니다. 호가창에도 10억 이상 들어있길래 막 가지고 놀기는 힘들 종목이라 생각하고 베팅했습니다. 이제 보니 시총 3,000억에 유동주식 750억 정도로 충분히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사이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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