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과 탐구의 블로그

 4월도 그렇다 할 매매가 없었습니다. 진행 중이라고 하기는 민망할 정도로 미뤄지고 있는 Regular 개발 때문인지... 비트코인 20만 원 넣고 40만 원으로 더블 업시키기에 집중하느라 그런 건지.. 그냥 제가 게으른 탓입니다. 이럴 때마다 자기 위로하려고 쓰는 말이 있죠. "잃지 않으면 벌고 있는 것이다."

 

4월 코스피 일봉

 제법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4월이었습니다. 전고점에 막혀 힘없이 무너지는 모습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승한 일수가 더 많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런 장에 프로그램 개발이 덜 됬다는 이유로 돈을 놀리고 있다니... 반성합니다..

 

4월 매매 내역 정리

4월 비트코인 급락

 제가 업비트에 20만원 넣고 40만 원 만들기를 진행 중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순조롭게 35만 원까지 차곡차곡 돈을 쌓아가던 중 과한 조정에 때려 맞았습니다.. 그래도 위험관리 차원에서 물량 조절을 어느 정도 해뒀기에 반등에 물 타서 전부 본전에 탈출했습니다. 이에 대한 기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계획과 현실

 비트코인이 아닌 알트, 잡코인들은 3종목 정도 들고 있었는데 비트가 빠질 때 모든 코인들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애초에 진입할 때 아래쪽으로 매물대가 잘 받쳐주고 있는 아이들을 골랐기 때문에 반드시 한 번은 반등이 온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위 그림의 1 정도 자리에서요. 그런데 역시나 인생이 계획대로 되지 않듯 2까지 훅 뚫고 내려갔다가 올라오더군요. 다행히 제가 들고 있는 알트들은 전부 생각했던 지지 자리에서 반등이 나와주어 물 타고 평단 낮춘 뒤 본전에 탈출했습니다. 그래서 4월은 물려있다가 물 타서 본절에 나온 게 매매의 전부입니다ㅎㅎㅎㅎ....

 

매매가 없따...

 실현 손익이 저리 텅텅 비었다니... 그렇지만 매매를 아예 놓고 있던 것은 아닙니다.

 

지금 잡아둔 포지션

 아직 Regular를 개발하지 못했지만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Regular의 차트가 눈에 띄어 매수한 대우건설, 그리고 어줍잖게 잡은 KODEX 인버스까지.... 실현을 안 해서 그렇지 보유는 하고 있습니다.

 

KODEX 인버스

 오른쪽의 빨간 선 부분이 평단인데 저기서 본절에 탈출할 계획입니다. 코스피가 3200에서 강력하게 지지해주고 있으니 뚫리면 손절, 맞고 떨어지면 본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나중에 개발할 Regular가 이런 아이들을 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물량을 모아본 대우건설입니다. 아래로 매물대가 튼튼히 받혀주고 있고 20 이평도 착실히 지켜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미 수익구간이고 여러 번의 불타기로 적당한 크기(뱅크롤의 약 40%)를 구축해 놓았기에 리스크를 낮게 가져가며 이익을 길게 먹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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