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과 탐구의 블로그

 저는 개인적으로 책을 읽을 때 "나 이 책 읽었소"라고 얘기하는 경우 총 3번을 읽습니다. 한 번을 후루룩 속독을 하며 내게 울림을 주는 구절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었다면 두 번째에는 그 구절에 줄을 치며 읽고, 세 번째에는 줄 친 구절들을 내 인생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읽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의 경우 첫 완독을 마치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든 생각이 "아... 찾았다! 나의 롤모델!"이었습니다. 거의 3페이지에 한 번씩 내가 짧은 세월을 살며 어렴풋이 만 느끼고 있던 생각들을 실체화해 뱉어둔 말들이 등장했고 덕분에 책 대부분의 구절에 줄을 치게 되었습니다. 책에는 굉장히 많은 메시지가 등장하지만 제게 가장 큰 공감을 선물했던 메시지는 이렇습니다. "이렇게 살아서는 내가 원하는 충분한 부에 도달하지 못한다." 저는 부에 굉장히 욕심이 많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부가 가져다주는 완벽한 자유에 대한 욕심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란 남을 위해 일하지 않고, 내가 재미있어서 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원하는 게 생긴다면 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진정한 자유입니다. 이런 고민을 단 한 번이라도 해보고, 어떻게 해야 도달할 수 있을지 맨땅에 헤딩을 하며 돌아다니고 있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분명 저와 같은 충격을 받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이 책을 읽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들과 고기에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제가 이 책 얘기를 꺼냈습니다. 내가 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생각들에 대한 해답을, 심지어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낸 사람이 그 답을 정리해 둔 책이 있더라 하고 말이죠. 저는 당연히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저와 동일한 시야의 밝아짐을 느꼈으리라 생각했기에 약간 상기된 어조로 얘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때 나온 친구의 말이 저에게는 이 책이 도움이 될 사람,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을 판결하는 기준이 되리라 확신하게 했습니다. "나도 그 책 읽어봤는데 뜬 구름 잡는 소리밖에 없더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아무 언질이 없잖아." 요즘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들은 나는 이 방법으로 얼마를 벌었습니다. 여러분도 따라 해 보세요. 스텝 1, 2, 3.... 이런 식으로 자신을 뒤를 졸졸 쫓아올 수 있게 만드는 내용이 많습니다. 따라만 하세요. 저처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같은 식이죠.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고, 시도할 필요 없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편리해 보이고 또 솔깃하겠습니까? 그런 걸 기대했다면 이 책 부의 추월차선은 결코 여러분이 원하는 걸 드릴 수 없습니다. ('제 친구에게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리무진 예약 서비스 제공 사이트를 만들어 부자가 된 저자가 "스텝 1) 코딩을 배우세요. 스텝 2) 사이트는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스텝 3) 이런 식으로 광고를 달아야 돈이 잘 들어옵니다"와 같은 방식으로 밥을 떠먹여 주지 않기 때문이죠. ('사실 이렇게 떠 먹여주는 게 절대 영양가 있는 밥은 아닐 것이라 믿습니다.') 다만 저자는 「부」라는 것에 대한 본질을 명확하게 짚어 줍니다. 어떤 것이 큰 부를 만들 수 있는 마음가짐인지, 왜 그 사업은 부를 가져올 수 없는지에 대한 것들을 말이죠.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 요약

 책에는 큰 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전하는 너무나도 중요하고, 많은 메세지가 있기에 모두 전달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아직 책을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해 제가 큰 감명을 받았기 때문에 꼭 전달드리고 싶은 세가지 구절만 요약하겠습니다.

 

전통적 방식으로 돈 버는 지혜를 버려라. 사람들을 따라하고 틀린 방법을 계속해서 적용하는 일을 그만둬라.

 우리가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사장을 위해 하루 9시간 일을 해 월급을 받고, 노후를 위해 모으고, 하물며 주식, 코인을 시작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행동을 자연스레 따라 하는 그 사람이 내가 살고자 하는 모습으로 살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하는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은 여러분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사람의 방식이 맞나요? 그 롤모델이 9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하나요? 그 롤모델도 일주일에 5일을 일하고 2일만 휴식을 취하나요? 그게 아니라면 당장 방식을 바꾸는 것이 맞습니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여러분 주변에 롤모델로 삼을만한 사람이 없나요? 그럼 이 책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그는 37살에 은퇴하고, 일을 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자산을 가지고 하루 종일 하고 싶은 걸 하며 사는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시작점이 우리와 다르지 않냐구요? 저자는 수년간 리무진 운전기사였습니다.

 

피해자의 법칙 : 당신을 피해자로 만들 수 있는 사람에게 그럴 힘을 내어주지 않는 한 당신은 피해자가 되지 않는다.

 이건 저 또한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기에 항상 염두에 두고, 다른 독립적 소득을 만드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던 구절입니다. 내가 어지간히 능력이 좋아도 누군가의 밑에서 월급을 받고 일을 한다면 내 생활에 대한 주도권은 월급을 주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내가 잘 보여야 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손흥민, 김연경 같은 선수들도 연봉 계약을 하고 구단에게 돈을 받잖아"라고 하신다면 반드시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 탑클래스 선수들의 통장에 수백억이 들어있을 텐데 연봉을 주는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설설 기며 기분 맞춰줘야 할까요? 대기업 임원들 조차 해고당하지 않기 위해 회사 일에 사활을 겁니다. 만약 그 사람들 통장에 100억이 있고, 매달 따박따박 들어오는 수천만 원의 독립적인(월급이 아닌) 수입이 있다면 윗사람 눈치를 보며 해고를 두려워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자는 반드시 스스로의 힘으로 생활을 위한 소득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오늘부터 단지 몇 년 안에 은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라.

 저는 이 부분이 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 받아들일 수 도 있는 사람들을 위해 첨언을 하자면 단지 몇 년 안에 은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다만 지금 방식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통장에 100억이 있고 매달 따박따박 1000만 원이 통장에 꽂히는 삶을 살고 있다면 9시에 출근해 6시까지 월급을 위해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물론 직업 만족도가 너무 높아 일하는 9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는 특이 케이스는 예외입니다.') 매일 짜증 내며 출근하고, 진이 빠진 채 퇴근하며, 금요일만을 기다리는 삶을 살지 않을 방법이 있다는 것을 믿고 그 삶을 위해 노력하라는 것! 그것이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 외에도 아무 생각 없이 남들 하듯 월급을 받고, 카드값을 갚고, 노력도 하지 않은 채 큰돈을 얻는 망상을 하며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해 뼈 때리는 독설과 조언을 남발하는 이 책은 제게 너무 명확한 마인드를 제시해 주었고 같은 방황을 하고 있는 여러분에게도 분명 저와 같은 떨림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부의 추월차선 구매 링크입니다. 클릭하시면 바로 구매 링크로 이동 가능합니다.

 

 

부의 추월차선: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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